기대하지 않았는데...
처음 컴퓨터라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모든 새로운 것은 해봐야 적성이 풀렸습니다. 도스가 새 버전이 나오면 어떻게든지 구해서 사용해보고, 게임도 거의 모든 것을 다 해봤습니다. 사실 그때는 요즘처럼 넘쳐흐르지 않아서 가능했습니다.블로그라는 말이 나오고 나서, 신기한 것이다 싶어 시작해보았습니다. 그러다 설치형 블로그가 어떻고... 아직도 잘은 모르지만, 잘 할 자신도 없지만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번 해봐야지 싶어서.. 사실 티스토리는 초대권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것인데, 구하기 힘들고 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생겨서 아직 어떻게 꾸밀지... 어떤 기록을 남길지 생각하질 못했습니다.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야 넘치지만...초대권 주신 오즈님께 감사드리고, 정성껏 쓰도록 하겠..
200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