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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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요즘 읽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이야기가 나오는데, 갑자기 그 달콤한 맛이 생각나면서 먹고 싶어지더군요. "어디 가서 사 먹을 데 없나?” 생각을 해 봤습니다. 내가 어디서 먹어봤더라를 생각해보니 국내에서는 한번도 없더군요. 지방에 살다보니 가까운 곳에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가끔 가는 서울에서도 한번도 없었다니...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닌가 봅니다. 실제로 가본 곳은 중국에서와 일본에서. 보통 뭔가를 먹으려면 맛이 어떨까를 고민하는데,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곳은 아무 부담 없이 들어가게 되더군요. 먹는 것 뿐 아니라 타는 것 입는 것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이런 다국적 거대 기업만이 살아남지 않을까 싶네요... 뭐 커피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암튼 근처에..
2006.12.11 -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중국에 가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비오는 날이면 알록달록한 우비를 뒤집어쓰고 자전거로 출근하는 대군을 볼 수 있다. 자전거 주차장(?)에 가득한 자전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지형에서 자전거는 ...우리나라도 자전거 이용을 늘이자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다. 환경오염이 어쩌고 하면서...난 불 가능하다고 본다.우리나라는 산이 많다. 조금만 걸어도 굴곡을 만나게 된다. 이런 지형에서 자전거는 교통 수단으로 꽝이다. 언덕을 두어 개 넘어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출근 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200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