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6. 20:12ㆍ여행
야마나미 하이웨이(やまなみハイウェイ)는 유후인에서 아소를 잇는 길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오토바이를 즐기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코스인데,
중간중간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유후인에서 아소 방향으로 이동하는 여행 계획이라면 일정에 추가해볼 만하다.
1. 고코노에 꿈의 대현수교 (九重“夢”大吊橋)
유후인에서 40분 정도 떨어져 고코노에 꿈의 대현수교(九重“夢”大吊橋)가 있다.
일본에서 가장 길고 높은 다리로 계곡에 걸쳐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색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이 500엔으로 홈페이지에 안내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http://www.yumeooturihashi.com/ko/info.html
홈페이지는 한글 안내도 되어 있다.
입 장 료 |
중학생이상 | 500엔 |
초등학생 | 200엔 | |
초등학생 미만 | 무료 | |
단 체 | 30명 이상 / 기본요금의 10% 할인 |
영업시간 | 8:30~17:00 (1월--6월/11월--12월) 입장권 판매는 16:30 까지 8:30~18:00 (7월--10월) 입장권 판매는 17:30 까지 |
정기휴일 | 없음 (날씨가 나쁠 때 입장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
2. 규스이케 온천 니히키노 오니(渓谷の宿 二匹の鬼)
고코노에 꿈의 대현수교 인근의 온천으로 아름다운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온천은 가족이 함께 이용 가능한 가족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천 및 료칸은 다음 사이트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https://likejp.com/3341
온천 근처에 있는 작은 텐구 폭포도 잠시 들를만하다.
3. 우케노구치 온천(筌の口温泉)
우케노구치 온천은 탁한 물처럼 보이는 황색탕 온천이다.
이 지역은 일본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머물며 집필활동을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계곡에 자리 잡은 황색 온천이 묘한 문학적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지역이라고 한다.
신세이칸 료칸(旅館 新清館)은 아래 사진의 숲 속의 운치 있는 노천탕으로 유명하다.
황토색의 온천은 나트륨, 마그네슘이 풍부해 동맥경화증, 상처, 화상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4. 야마나미 목장
규슈 올래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목장이다.
우유와 빵을 먹으며 쉬어 갈 수 있는 곳이고,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
5. 쵸자바루 습원
일본 최대 규모의 습지로 구주연산을 배경으로 억새밭이 펼쳐진 곳이다.
습원 내 2.4km가량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다.
6. 고마츠 지옥(小松地獄)
하코네 온천 지역역과 같이 유황 증기가 분출되는 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유황냄새가 나지만 생각만큼 거북스럽지는 않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둘러보고, 유황 온천수에 계란을 삶아 먹을 수도 있다.
7. 구주고원 전망대 (住高原展望台)
아소 방향으로 계속해서 차를 달리다 보면 구주 고원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뭔가 꾸며진 전망대는 아니지만, 잠시 멈춰 멀리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고요한 평온을 느낄 수 있다.
숙소가 필요하면 구주 코겐 코티지가 전망이 좋다.
노천탕에서 평원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8. 구주 꽃 농원 - 쿠쥬하나코엔(くじゅう花公園)
쿠쥬하나코엔은 다양한 꽃이 가득한 꽃 농원이다.
꽃밭 구역, 가든 구역, 과실 구역, 온실 구역, 숲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다.
4월~5월에서 튤립축제를 하고, 6~7월은 라벤더 축제를 한다.
8월~9월에는 과일 수확 체험도 가능하고, 10월에는 코스모스가 가득한 풍경을 제공한다.
성인 1,300엔으로 입장료는 조금 비싼 편이다.
안내한 지점은 구글 지도에 나타내었다.
구글 내지도에 추가하면 여행 다닐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규슈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나타내었고, 지도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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