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을 구매하면 가입했던 바디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장을 받으려고 했다가 아무것도 못 받은 사용기입니다. 처리 후 "아 내가 이러려고 38만 포인트나 사용했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사고 내역은 사이드미러입니다. 문콕을 피하려고 기둥에 바짝 붙여서 주차하다가 쾅..ㅠㅠ 바디케어를 받을 수 있겠지 기대를 하고 사고 접수를 했는데 결과는 꽝.. ㅠㅠ 결과에 불만족스럽기도 하지만 서비스가 너무 불만족스러워 글을 남깁니다. 1. 우선 심사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사고 접수는 전화로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앱으로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에어온스마트앱으로 우선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앱 접수 후 접수가 되었는지 알 수도 없었고 아무 연락도 없고 해서 이틀 뒤 다시 전화로 접수를 했습니다..

3. 콘솔 트레이 최근 현대기아차의 트렌드인지, 콘솔 트레이가 깊게 나오는 것 같다. 제네시스 GV80 콘솔 트레이도 500ml 물병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깊다. 작은 트레이가 하나 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좀 비실용적인 면이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메이튼이라는 업체에서 나오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다. 콘솔함 전체를 덮는 크기인데, 지저분한 것들은 안에 넣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쓸만할 것 같다. 다만 순정 트레이의 경우 속에 있는 것을 쉽게 꺼낼 수 있는데, 메이튼 제품은 트레이를 꺼내야만 내부 물건을 꺼낼 수 있어서 (뭐.. 당연한 이야기...) 아.. 그리고 한 가지, 트레이 측면에 카드를 끼워서 이용할 수 있는 고무줄로 된 곳이 있는데, 트레이가 조금 얕아서 뚜껑을 닫으면 카드가 약간 눌리는 ..

최근 변경되는 현대자동차 신차는 대부분 애플 카플레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편리성이 아직 카플레이에 못 미쳐 카플레이만 한정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현대차 자체 시스템도 많이 편리해졌고, 특히 버튼과의 연동성이 좋아서 굳이 카플레이를 사용할 필요는 없는데, 평소 아이폰에 익숙해져 있어서 음악을 들을 때 카플레이에서 느껴지는 애플의 감성을 선택하고플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 현대자동차의 카플레이는 무선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충전도 무선으로 하는 시대인데, 차에 타서 선을 연결한다는 게 참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던 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Carlinkit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인데, 조금 더 작았으면 하는 모양과 크기는 좀..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제네시스 GV80으로 차를 바꿨습니다. 한 달 정도 타고 다니면서 조금씩 추가한 것들이 있는데,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부터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GV80을 계약할 때 빌트인 캠 옵션은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리 녹음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없으면, 중요한 증거로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래서 빌트인 캠이 있어도 추가로 블랙박스를 설치한다고 해서 그냥 빼버렸습니다. 그런데, 블랙박스를 설치하니 앞유리 한가운데 덩그러니 좀 거슬리더라고요. 깔끔함을 생각한다면 빌트인 캠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빌트인 캠을 추가 할 수 있다면 다시 하고 싶네요. 빌트인캠 옵션을 빼고 후회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때문입니다. 블랙박스는 파인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