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유후인, 벳부) 3박 4일 렌터카 여행기 - 4일차

여행의 마지막 날 입니다. 3박 4일의 짧은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벳부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는 2시간 정도걸립니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셔틀로 공항으로 이동해야하고, 또 중간에 휴게소도 들러야 하므로 3시간 정도로 여유를 두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2시간 전 공항 도착을 목표로 하니 결국 6시에 호텔에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오전 11시 비행기라 오전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일정은 아주 단순합니다.

일자	시간	내용	비고
4일차	06:00~08:50	노가미 혼칸 -> 후쿠오카 공항
		도요타 렌터카 (렌터카 반납, 셔틀로 공항 이동)
	11:05~12:00	후쿠오카 -> 김해공항 (대한항공)

벳부에서 후쿠오카로의 경로는 사진과 같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립니다. 일본은 고속도로 시스템이 우리와 비슷합니다.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쉬었다 갑니다. 휴게소 모습도 비슷하구요. 휴게소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요깃거리 사 먹고 계속 갑니다. 

여행박사(http://www.tourbaksa.com/)에서 렌터카를 예약했는데, 렌터카를 공항 주차장에서 대여하였지만 반납은 도요타 렌터카로 직접 반납합니다. 공항 인근에 도요타 렌터카 사무실이 있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셔틀로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렌터카 반납시 요금 정산이 필요하니 시간이 조금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기름을 가득 채우지 않았을 경우 기름 가격을 산정하고, ETC 카드 사용에 대한 추가 요금을 계산합니다. ETC 카드는 우리나라 하이패스 카드와 같습니다. 외국인만 사용가능하다고 하는데, 날짜별로 요금을 내고 대여합니다. 다만 일부 도로는 추가 요금이 발생해서 사용 후 정산을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아쉬움이 더 커지네요.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은 김해공항과 비슷한 수준 정도이구요. 출국 심사대 밖에도 작은 편의점 같은 상점이 있는데, 밖에서 산 물건이 더 싼 것도 있더라구요. 양산을 사려고 했는데, 출국 심사 후 면세점에서 더 비쌌습니다.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아쉬운 여행을 마감합니다.

0. 일본 후쿠오카(유후인, 벳부) 3박 4일 렌터카 여행기 - 개요

1. 일본 후쿠오카(유후인, 벳부) 3박 4일 렌터카 여행기 - 1일차

2. 일본 후쿠오카(유후인, 벳부) 3박 4일 렌터카 여행기 - 2일차

3. 일본 후쿠오카(유후인, 벳부) 3박 4일 렌터카 여행기 - 3일차

4. 일본 후쿠오카(유후인, 벳부) 3박 4일 렌터카 여행기 - 4일차